의왕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은 지난 18일 남양주시 문화·관광시설을 찾아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벤치마킹에는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화도푸른물센터 피아노폭포, 남양주유스호스텔 등을 방문하고 관계자들로 부터 시설 운영현황과 조성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는 음악, 뉴미디어 등 특화도서관의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도서관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피아노폭포에서는 하수처리장에서 나오는 방류수를 이용해 조성한 친환경 문화공간을 둘러보았고, 남양주유스호스텔에서는 청소년 수련시설의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청소년시설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했다. 김학기 의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확보한 우수사례를 의왕시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을 위한 리빙랩 시민참여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 갔다. 의왕시는 지난 18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의왕시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의 리빙랩 시민참여단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은 도시문제 해결 효과가 검증된 솔루션을 전국에 보급하기 위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의왕시는 지난 2023년 4월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 총 40억 원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 교통 ▲스마트 관광·편의 ▲도시 운영·관리 ▲시민참여단 리빙랩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한다. 의왕시는 리빙랩 시민참여단을 통해 실사용자인 시민들의 의견을 설계와 사업에 반영해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 맞춤형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의왕시 전역에 스마트 솔루션을 확대 구축해 민선8기 공약사항인 ‘의왕 스마트시티 기반 조성’을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는 지난 19일 제282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예산 및 조례심사 특별위원회를 열어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했다. 19일 오후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제2회 추경안(5297억 4227만 원)과 의원발의 조례인 ‘과천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안’, ‘과천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과천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과천시 공공시설 내 최적의 장애인관람석 지정·설치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21건을 원안가결하고, ‘문화재 용어 및 인용조문 정비를 위한 과천시 10개 조례의 일부개정에 관한 조례안’과 ‘과천시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건을 부결해 총 2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그리고 7분 자유발언에서 황선희 의원은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1단계 부분준공 전에 지자체 및 관련기관의 철저한 합동점검으로 사전에 문제를 발견하고 미비한 부분을 수정·보완할수 있도록 주문했다. 한편 시의회는 5월 중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해 사업현장의 문제점과 애로
의왕시는 지난 17일 국토교통부와 함께 청계동(550-2번지)에 위치한 상수도 및 하수도 시설에 대한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실제 작업 환경에서 적용될 조사·탐사 작업 방법 및 안전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작업 진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왕시와 국토부 직원등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한 이날 합동 점검에서는 지하시설물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GPR(지표투과레이더), MMS(이동형맵핑시스템) 등 최첨단 장비를 투입 정밀한 정보 구축하는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은 시설물의 위치 정보 및 속성 데이터를 수집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상수도관 파열 및 싱크홀 발생 등 예상치 못한 지하공간 관련 시설물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시민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의왕시는 지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 18억을 투입, 관내 상․하수도 지하시설물 253km에 대한 조사 및 탐사를 통해 정확한 지하시설물 정보로 수정․갱신하는 전산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의왕시 전역의 상수도 240km 및 하수도
한국마사회는 ‘제13회 말산업 국가자격시험(3급) 필기시험’ 응시원서를 오는 24일부터 5월 3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말산업 국가자격시험은 ‘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총 3개 분야다. 만 17세(2007.4.24. 이전 출생자)이상의 국민 중 말산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접수는 말산업 종합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필기시험은 6월 1일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8월부터 10월까지 분야별 실기시험을 거쳐 12월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한편, 2012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3회째 시행하는 ‘말산업 국가자격시험’은 현재까지 총 1,136명의 합격자(말조련사 618명, 장제사 102명, 재활승마지도사 416명)를 배출하며 말산업 현장 인력의 전문성 강화에 이바지 해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가 강원랜드와 함께 불법 사행행위 단속에 나선다. 송대영 마사회 경마본부장과 이광훈 강원랜드 카지노본부장은 18일 과천시 마사회 본관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 사행행위 단속 및 예방·홍보활동 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불법사행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여 국민들에게 폐해를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양 기관이 함께 협력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상호 보유한 불법사행행위 현장 단속 관련 정보 공유 ▲불법사행행위 예방 및 합동 홍보활동 등의 협력을 공고하게 추진하게 된다. 양 기관은 실제 불법사행행위 단속 관련 업무를 수행하면서 축적한 업무 노하우 등을 서로 공유하고 교류·협력을 통해 다양한 예방·홍보활동을 추진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불법사행행위 근절에 많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송대영 마사회 경마본부장은 "앞으로도 타 유관기관과 공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국민 참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불법경마 근절 및 건전한 경마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 추진단’을 15일 발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과천시 탄소중립 추진단은 신계용 과천시장을 단장으로, 15개 부서 부서장과 36개 팀 팀장, 과천도시공사 관계자 등 53명으로 구성됐다. 발족식 직후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지난해 12월 완료한 ‘과천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서 발굴된 5개 분야 76개의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과천시는 향후 정부의 정책과 기술 발전에 따라 새롭게 검토되는 사업들에 대해서도 추가로 발굴하여 도입 여부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추진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들에 대해 교육과 선진지 견학도 추진하며,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부서별로 성과를 평가하여 향후 우수부서에 대한 포상도 실시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탄소중립은 앞으로 모든 국가, 모든 도시가 나아가야 할 미래지향적인 방향”이라며 “시의 전 부서가 협력해 이뤄내야 하는 목표인 만큼 각자 업무 분야에서 맡은 바 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가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에 올랐다. 한국마사회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 2년 연속 최고등급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총 9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는 ▲ 자회사의 안정성․지속가능성 기반 마련 ▲ 바람직한 모․자회사 관계 구축 ▲ 자회사 노동자의 처우 개선 ▲ 자회사의 전문적 운영 노력과 지원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한국마사회는 2019년 11월 자회사 ‘한국마사회 시설관리’를 설립한 이래 자회사와 더불어 성장하는 상생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대표자 간담회, 경영협의체, 학습동아리 등 다양한 소통채널을 운영해 왔으며, 2023년에는 기관최초로 모·자회사 노사공동협의체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또한 기본급 인상·복리후생 강화 등을 통해 자회사 근로자 처우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산업안전 강화 및 중대재해 예방에 주력하여 국제 산업 안전 보건 경영 ISO45001 인증 사업장을 서울경마장, 부경경마장 2곳으로 확대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이번 평가에서는 ▲ 자회사의 안정성․지속가능성 기반 마
사랑하는 의왕·과천 시민 여러분,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오늘 제게 주신 것이 그저 한 표가 아니라는 것을, 지난 4년간 곳곳에서 시민 여러분을 만나며 배웠습니다. 어떤 분은 정권 심판에 대한 열망, 어떤 분은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 어떤 분은 삶이 더 나아지리란 희망을 소중한 한 표에 담아 주셨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선택, 좋은 정치로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염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한발 한발 나아가겠습니다.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새로운 정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우리 의왕·과천이 지난 4년보다 더 크게 도약하고, 더 멋진 곳으로 발전해 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말씀을 경청하고 배우고 함께 논의하며 지역 현안을 풀어나가 겠습니다. 함께 경쟁한 최기식 후보님께도 감사의 마음과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두 후보가 제시한 공약들이 시너지를 내며 우리 지역을 위해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소방서가 과천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생활안전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생활안전사고 10종(심폐소생술, 자전거‧킥보드 안전사고, 교통사고, 엘리베이터 갇힘사고 등)에 대해 전 국민이 안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내용이 담긴 4절 크기의 손 그림, 1인 1작품에 한 해 공모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30일 12시까지 참가 신청서와 포스터 작품을 과천소방서 화재예방과에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외부 전문위원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 2점과 우수4점, 장려 6점이 선정되고 최우수작품은 소방서를 대표해 경기도 본선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나성수 서장은 “출품된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라”며 “생활안전포스터 공모전에 초등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